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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7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태도의 말들 :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서명 : 태도의 말들 :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저자 : 엄지혜

발행 : 유유, 2019.

 

 

우리는 진심보다 태도를 기억한다.

 

   현재 예스24에서 문화 웹진 『채널예스』와 팟캐스트 『책읽아웃』을 만들고 있는 엄지혜 기자가 책을 읽거나,인터뷰를 하면서 만났던 말들을 모은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가와 책이 나오니 반갑고, 읽지 않았던 좋은 책을 추천받게 되어 기쁘다. 그러나 이책은 이런 즐거움 보다 오히려 내 삶의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어지며,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것들에 대해 애쓰고 싶어지게 만드는 진중함이 더 크다.
   사소한 것이 더 중요하다거나, 알 수 없는 진심보다는 태도로 타인을 읽어야 할 때도 많다거나, 행복을 잘 느끼고 누리는 사람이 되어 보자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기 때문이다.

 

 

 

 

상냥한 폭력의 시대

 

 

 

 

 

 

서명 : 어린이를 위한 독서습관

저자 : 꿈꾸는동화연구회

발행 : 꿈꾸는사람들, 2009.

 

 

독서는 과제가 아닌 생활의 일부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가 사회화 학습을 위한 과제가 아닌 그냥 일상생활의 일부이듯 책을 읽는 것도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것과 같이 일상의 한 부분임을 얘기해 준다. , 규칙적인 시간에 잠을 자고 골고루 영양가 있게 밥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처럼 독서에도 좋은 습관이 필요하며, 바른 습관은 삶을 건강하게 한다. 책을 많이 읽고, 빠르게 읽고, 아는 것이 많다고 해서 독서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이 왜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책을 통한 지식이 자신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는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더 좋은 독서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