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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7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서명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 : 니콜라스 카

발행 : 청림출판, 2011

작성 : 성북구립성북정보도서관 송애영 주임

 

지금 스마트폰을 소중히 손에 쥐고 있는 당신!
어제 저녁식사 메뉴를 기억하는가? 휴대폰 번호는 몇 개나 외우고 있는지?
당신의 눈과 뇌가 쉬지 않고 뭔가를 들여다보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릴 때, 당신의 뇌는 집중력을 파괴당하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의 무분별한 사용이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우리가 왜 깊이 사고하지 않는지에 대해 밝혀내고 있다. 하루쯤은 스마트폰 대신 이 책을 손에 쥐어볼 필요가 있는 책.

 

 

너구리 판사 퐁퐁이

 

 

 

 

서명 : 너구리 판사 퐁퐁이

저자 : 김대현, 신지영 글

발행 : 창비, 2013

작성 : 성북구립성북정보도서관 최강섭 주임

 

실제 판례를 친근한 동물들이 등장하는 동화와 흥미를 더하는 만화로 써내어 어린이도 쉽게 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법정 동화’.
 직접적인 설명을 최소화하면서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법에 대한 호기심을 놓치지 않도록 한 작가와 출판사의 배려가 눈에 띈다.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하여 판결을 내리는 너구리 판사 퐁퐁이의 이야기는 추리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