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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27화 [마을/놀이] 마을에 온 예술 그리고 놀이 / 김용택 마을온예술 놀이활동가

책제목 : 마을에 온 예술 그리고 놀이
서른 번째 사람책 : 김용택 마을온예술 놀이활동가



- 목차
1. 마을에 온 예술
2. 놀기 위한 배움
3. 즐거운 만남

 


 

놀이활동가라는 말이 생소하시죠? 간단히 말하면 놀이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놀이를 발전시켜나가는거죠. 무궁화 꽃이 별이 되고, 쌍둥이 꽃이 피고 이런 식으로 놀이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하게 표출하는 활동하는 것이죠!

놀이활동가 김용택씨가 놀이활동가라는 직업을 택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연극을 했는데, 오래 같은 일을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다고합니다. 그러다 부산에서 새로 창단한 축제나 퍼레이드를 하는 놀이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때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마을 축제를 하면서 마을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연극놀이를 기반으로 연극의 구조 안에 놀이성을 많이 가미해 연극을 통해 다양한 예술 매체를 연결시켜주는. 자연스럽게 유아에서부터 시니어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서 관계 워크숍을 하게 되는 놀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예술과 어울림이라는 사업을 기반으로 다시 성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이 의미를 가지면서 예술 강사를 통해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예술가들이 좀 더 질 좋은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자는 의미에서 생겼고, 스스로 정말 하고 싶은 것도 해보자라는 의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50대는 계획이 뭐냐면 마을에서 이장을 하는 게 꿈이에요. 제가 농사를 짓는 것은 아니고. 자연친화적인 곳에서. 어렸을 적 경상도 영주 이모네 어렸을 적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시골이 있지만 어르신 분들 만 있고 제가 가면 젊은 이장이 가능한 것이고 타지가 아니고 제가 어렸을 때 살았던 곳이기 때문에 좋은 마을, 문화 마을, 그분들이 필요한 것들 찾아드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자연속안에서 통나무가지고, 흙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만들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싶어요.

 

남녀노소 놀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죠. 김용택씨가 꾸려나가는 마을은 정말 웃음이 넘치고 모두가 즐거워하는 마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용택씨의 놀이 방법, 한 번 들어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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