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7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서명 :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저자 : 신경림,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 요시카와 나기 옮김

발행 : 예담, 2015.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 서유경 주임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시인, 시時로 대화를 나누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시인 신경림과 다니카와슌타로의 대시를 담은 책. 읽어가다 보면 두 시인의  문학적 연대감, 인간적인 공감을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은 담담한 문체로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사회와 자신의 모습을 시를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삶을 잠시 멈추고 빗소리를 들으며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을 주는 책.

 

 

 

머나먼 여행

 

 

 

서명 : 머나먼 여행

저자 : 에런 베커 그림

발행 : 웅진주니어, 2014.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 윤정환 주임

 

한 번쯤 상상했을 환상적인 여행을 선물하는 그림책
- 2014년 그림책의 노벨상, ‘칼데콧상 아너상’ 수상

 

 신인 작가 에런 베커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작가의 풍부한 여행 경험이 온전히 녹아있는 그림을 통해 한 권의 책으로 전 세계를 누빈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글이 없는 대신 섬세한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구성으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어른들은 머리에서 잊힌 판타지가 깨어나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 #7월 #사서 #서평 #책 #추천도서 #성북문화재단 #신경림 #다니카와슌타로 #에런베커 #칼데콧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머나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