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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6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심야식당

 



 

서명 : 심야식당

저자 : 아베 야로 지음 ; 장지연 옮김

발행 : 미우, 2008.

작성 : 성북문화재단 청수도서관 임윤선 사원


 밤 12시에 여는 요리집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특별한 위로 없이도 갖가지 사연을 가진 옆 사람의 존재와 마음을 채워주는 요리가 위로가 되어준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보면서 피로를 풀 수 있기를 바래본다.


내가 함께 있을게

 


 

서명 : 내가 함께 있을게

저자 : 볼프 에를부루흐 지음 ; 김경언 옮김

발행 : 웅진주니어, 2007.

작성 : 성북문화재단 청수도서관 임윤선 사원

 

동화책으로 다루기 힘든 ‘죽음’ 이란 소재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낸 그림책.

‘사고가 날까 봐 걱정해 주는 것은 삶이야. 삶은 감기라든가, 너희 오리들이 당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걱정하지. 오리가 보이지 않게 되자 죽음은 조금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삶이었습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처럼 죽음을 자연스러운 삶의 한 부분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며, 죽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