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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3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하루의 취향

 

 

 

 

 

서명 : 하루의 취향

저자 : 김민철

발행 : 북라이프, 2018

 

나만의 취향 지도 안에서 나는 쉽게 행복에 도착한다.

 

우리 모두 자신만의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군가가 나의 취향을 물었을 때 쉬이 답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만드는 취향. 작가는 아무도 상관할 필요 없는, 누군가의 허락도 필요치 않는, 마음이 가는 방향대로 나만의 소중한 취향을 만들라고 말한다. 작가의 말처럼 다소 엉뚱하고 소박할지라도 하루하루 나만의 취향이 쌓여 자기만의 색깔을 지닌 취향 지도를 완성하고 싶다.

 

 

 

 

 

 

나의 명원 화실

 

 

 

 

 

서명 : 나의 명원 화실

저자 : 이수지

발행 : 비룡소, 2008

 

이 책은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화가 이수지가 진짜 그림을 알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책입니다거친 붓터치와 단순한 색상의 그림처럼 작가는 그림이란 무엇인지 아이의 눈으로 단순하지만, 명쾌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세상을 뚫어지도록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 그리고 그것이 내 맘속에 옮겨지면, 그걸 그려나가면 되는 거야, 못 그린 그림이란 없다고.

 

진짜 화가가 되고 싶거든요. 하지만 진짜 화가는

무엇을, 어떻게 그리라고 가르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