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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석관동_돌썩돌썩 캐스트18] 엄마와 딸, 책을 읽고 세상을 보다 / 박미경 책읽는사람들 독서회, 민주원 페스코 채식주의자

- 어머니와 딸, 두 사람의 다르면서도 연결된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

-내용

1. 책읽는 사람들 독서회 / 한책추진단 박미경
2. 민주원, 페스코 채식을 선언하다
3. 모녀가 추구하는 가치와 소통하는 이야기

오늘의 돌썩돌썩 캐스트 18번째 게스트는 굉장히 특별한데요. 모녀가 함께 출연해주셨습니다.

미리내 도서관 독서 동아리 책 읽는 사람들 회원, 도란도란 어린이 독서회 멘토, 올해 성북구 한책 추진단 운영위 아동분과에서 활동중이신 어머니 박미경님, 노무사 공부를 하고 있는 딸 민주원님을 모셨습니다~!

 

어머니의 이야기부터 인터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미리내 도서관은 박미경님의 놀이터라고 하십니다. 특히 활동하고 계시는 '책 읽는 사람들'은 미리내 도서관이 개관한지 얼마 안돼서 함께하게 되어 책 읽는 사람들의 조상님이라고 불리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박미경님께서 독서회를 활동하신 후에는 딸 민주원님과의 관계가 더욱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같은 책을 읽고 사람들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그 여파로 딸 민주원님의 가치관이나 생각에 대해 더욱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박미경님은 독서 동아리 외에도 어린이 독서회 멘토, 한책추진단 등 여러 활동을 하고계시는데요.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딸 민주원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민주원님은 앞서 자기소개할때 자신을 페스코 채식주의자라고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페스코 채식주의는 육류와 가급류는 먹지 않지만 어패류와 유제품은 먹는 단계를 말한다고 하는데요. 여러 채식 중 페스코 채식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이유가 굉장히 소신있게 들렸는데요. 완벽한 채식은 아니지만 내가 이 사회속에서 어디까지 할 것인가의 문제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어기지 않고 지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 박미경님께서 정말 훌륭한 따님을 두신 것 같습니다. 저도 본받고 싶네요~!

 

책을 사랑하는 모녀 두 분을 모시고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녀가 추구하는 가치와 또 모녀만의 소통하는 법 등 소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 더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의 돌썩돌썩 캐스트 채널과 사람책 도서관 팟빵 사이트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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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능황의 추천코너

- 나와 할아버지
자신과 할머니, 할아버지에 얽힌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는 민준호 연출의 연극!
괜히 대학로에서 전선, 전회 매진을 달성한게 아니라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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