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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49화 [청소년/교육] 모두가 상상하는 평등한 교육을 꿈꾸다 / 안영신 즐거운 교육 상상 공동대표

책제목 : 모두가 상상하는 평등한 교육을 꿈꾸다
쉰세 번째 사람책 : 안영신 즐거운 교육 상상 공동대표



- 목차
1. 우리가 만드는 교육
2. 청소년 노동인권
3. 서로 존중하고 모두가 평등한 교육


지금 우리는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사회 안에서 교육 구조 안에서 살고 있는데, 상상력으로 우리의 교육이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교육 상상이 걷는 걸음이 놀이판이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즐겁고 자유롭게 이야기될 수 있는 세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0년 10월 30일. 즐거운 교육 상상이 창립되었습니다. 길음 뉴타운이 조설될 즈음 당시 이명박 시장과 성북 구청장이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자사고가 지역의 교육 평등권을 저해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평등교육실현 성북연대’였습니다. 그 중에서 교육 운동을 위해 네트워크 조직이 필요했기 때문에 회원조직으로 전환한 것이 ‘즐거운 교육 상상’입니다.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겠다는 의제를 가지고 작은 도서관 활성화, 생태 평화 인권 교육 센터 설립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지역의 네트워크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성북 청소년들의 교육과 인권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영신 대표님은 나눔의 집 활동 때 공부방에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살아가는 가정 곳곳을 직접 살펴보았는데, 그때 청소년 교육 사업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충족되어야하는 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며 청소년 교육 사업을 집중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육상상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회원으로 가입해서 함께하면 되는데요. 다양한 소모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고, 인권 교육센터에서 활동가 양성 과정에 참여하면 강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과 함께 책을 읽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제대로 평등할 수 있게, 어떤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즐겁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 특히 인권 교육에 힘쓰고 있는 즐거운 교육 상상.

 

안영신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가 함께 웃으며 즐기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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