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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겨요, 한책!/보여줄게, 한 책!

[현장스케치] 한책추진단 소모임 '꼬물꼬물' 참여 후기 한책추진단 먼저 만나기 프로젝트로 시작 된 소모임 첫번째 소모임은 낭독모임 [행복한 낭독자] 두번째 소모임은 소품만들기 모임 [꼬물꼬물] 꼬물꼬물의 첫 프로젝트(2월)는 야심차고 보람된 것으로 시작!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에 한책운영위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패키지를 구매하면서 수익금 기부가 되고 모자를 다 떠서 보내면 모자 기부도 되고. 그렇게, 무려 이중기부!?의 야심찬 기획을 도모했습니다. +ㅁ+! 해마다 연말이면(11월 중순쯤?) 시작되어 다음해 3월초까지 진행되는 시즌제 기부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보세요~ 두 번째 프로젝트, 수세미(티코스터) 뜨기 초보자도 뜰 수 있는 기본 뜨기로 수세미를 만들었답니다. 청수도서관의 어여쁜 다락방을 빌..
[현장스케치] 한책추진단 소모임 ‘행복한 낭독자’ 참여 후기 한책추진단 먼저 만나기 프로젝트로 시작 된 소모임 첫번째 소모임은 낭독모임 [행복한 낭독자] 두번째 소모임은 소품만들기 모임 [꼬물꼬물] 낭독 소모임 [행복한 낭독자]는 토론도 토의도 없고 책도 준비할 필요 없고 미리 읽어올 필요도 없는 부담없는 독서모임이라는 취지로 만든 책경험의 장입니다. 아래 글은 이러한 낭독 소모임 행복한 낭독자에 참여하신 최진영 선생님의 참여 소감입니다. 멋지고 솔직한 글, 감사합니다. 진영샘~ 한책추진단 소모임 ‘행복한 낭독자’ 참여 후기 성북구 한책추진단 운영위원회 주관 낭독 독서 소모임 ‘행복한 낭독자’는 마을 우물 같은 모임이다. 참여하면 옛적 인심 좋은 마을의 공동 우물에 들른 것처럼 풍성한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낭독만 하는 모임이라서 미리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현장스케치] 독서토론 아카데미 개강~! 성북구에서는 벌써 7년째 숭례문 학당의 김민영 선생님을 모시고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새로운 좋은 책을 소개하시는지라 한 번 중독된(!?) 사람들은 벗어나올 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작년에 들었던 사람이 또 듣는 경우고 많더라고요. 올해는 작년 수강자는 인원초과시 사양한다해서 눈물을 머금은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흑..?) 그렇게 올해도 여지없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아니, 독토아카데미가 돌아왔네요. 이번 한책추진단 운영위원회에서는 독서토론 진행자 역량강화를 위해 궁리하다가 그 중 한 방법으로 독토아카데미 수업듣기를 택한 분들이 많습니다. 운영위 23명 중에 14명이 신청했으니 말 다 했죠. 지난 20일 금요일에 독토 아카데미 1강이 시작되었습니다. 필독서..
제주 4.3 '너븐숭이 유령'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너븐숭이'가 뭘까? 너븐숭이는 제주도 방언으로 '넓은돌밭' 정도의 의미라고 하네요. 그러나 여기에서는 제주 4.3당시 가장 많은 희생이 있었던 지역명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한성대 입구역(5, 6번출구)에서 가까운 [성북예술창작터]와 [성북예술가압장]에서 현재 제주 4.3관련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에서 이런 뜻깊은 전시를 한다니? ....싶어서 출동! 아래는 옛날 가압장으로 쓰이던 공간을 개조해 만든 전시장입니다. 부암동에 있는 윤동주 문학관도 가압장을 개조해 만들었답니다. 덧붙이자면 선잠단지 옆에도 가압장을 개조해 선잠박물관을 만들었더군요. 언제 한 번 가보려고요. 전시는 이번주 일요일, 4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평일, 주말.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아니면 혼자라도 좋은 날 뜻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