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엄마, 마더봉
1. 마더봉 소개, 패브릭 바느질 시작의 계기, 바느질 하면서 즐거운 순간
2. 육아와의 병행에서 오는 힘듦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
3. 기억에 남았던 구매자, 앞으로의 계획
이번엔 236번째 사람책 '장금봉'님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한데요~^^
장금봉님은 성북동에서 가정용 패브릭 바느질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
'마더봉' 이라는 이름은 엄마라는 뜻의 '마더'와 본명인 '장금봉'을 조합해 '마더봉'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직장생활을 하다가 출산 후 직장을 관두고 육아에 전념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풀잎 문화센터라는 곳에서 취미로 배우는게 시작이었다고 해요~
그렇게 개인용품을 만들어 갖고 다니다가 주변에서 괜찮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거라고 하네요~
지금은 주로 가정용 행주나, 테이블 매트, 린넨 가방 등을 만들고 계시답니다~!
확실히 직장생활 할 때에는 어떤 타이틀이나 경력사항으로 보아도 직장을 다니던 과거가 화려했지만,
스스로가 만족하며 천천히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 건 바로 지금이라고 합니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행복하게 즐기면 해나가고 계신 듯 해요~
그래도 바느질 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살림용품을 만들어 어머니께 드릴 때라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예전과 다르게 '그거 예쁘더라, 더 갖다줘라' 라고 말씀 하실 때 뿌듯하다고 합니다
딸아이에게 엄마로서 가장 큰 교육이 ‘엄마가 행복한 것’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육아과 일에 대해 고민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즐겁게 하고 계신 장금봉님은, '내가 행복한 일을 해보자' 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일을 시작하게 된 것 또한, 일을 해보자가 아니라, '내가 즐거워야' 였다고 해요,
딸아이에게 엄마로서 가장 큰 교육이 '엄마가 행복한 것'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책 팟캐스트 방송에서 들어보 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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