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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197화 [돈암동] 이미지로 순간을 담아내다 / 박동명 union c 사진,영상작가

197화 [돈암동] 이미지로 순간을 담아내다 / 박동명 union c 사진,영상작가

 

 

1. 성북구와 인연, 유니온씨 소개
2. 사진과, 영상에 있어서 담으려고 하는 것들
3. 추천해 주고 싶은 사진,영상들, 좋아하는 음악 관련


오늘은 197호 사람책 박동명님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로 사람책도서관이 채워질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union c에서 사진, 영상작가로 활동하고 계신 박동명님이 오셨어요~!

주로 미술관 개관 영상 또는 사람들의 인터뷰 등 문화. 예술 관련 일들을 해오셨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청소년 재단과 구청에서도 활동하고 있으시다고 해요

친구분들과 union c 팀을 만들어 활동하시기도 하는데요! 주로 사진, 영상작업이라고 합니다~

 

이쯤되면 union c 라는 이름의 팀이 궁금해지는 데요! 그래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회사 같은 팀이라고 합니다. 6명의 친구가 기획, 촬영, 편집 등을 분담하여 일하는 형태이고, 박동명님은 촬영과 기획 건을 가지고 오는 역할을 하신다고 하네요. 팀 이름은 조합을 뜻하는 ‘union'과, 사람
을 부르는 호칭 ’씨‘를 붙여서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과 영상의 길을 걷기까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레 전공으로 사진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 때에 부전공으로 영상도 하셨다고 해요.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사진을 취미로 하셨는데, 그래서 집에 암실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현상하는 작업을 도우며, ‘사진작가를 해야겠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셨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고3때 진로를 이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오히려 지금은 아버지께 디지털 카메라 촬영법을 가르쳐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요청으로 작업을 할 때에도 작가의 성향은 드러나기 마련인데요~ 영상을 찍을 때 담으려고 하시는 것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박동명님은 영상을 설명적인 접근보다도, 그 영상의 분위기, 이미지, 있는 그대로의 컬러, 그리고 음악에 중점을 두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것을 통해 보는이가 자신만의 인생, 가치관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 해석할 여지를 남겨 두는 것, 그런점이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으로서의 고민인 것 같습니다~

 

 

성북구와의 인연에 대한 얘기도 들어보았는데요, 시작은 이렇다 합니다~

"취업한 곳에서 김아영 작가님을 뵙고 영상 기록을 해드렸었는데, 그 때 조명감독으로 오신 분이 민새롬
감독님이었어요. 감독님께서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관련 영상을 만들어보라고 하셨는데, 이 때 만든 영상에
제가 처음 만든 영상이었습니다. 계속 감독님과 연락이 닿아서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최근에 성북구에서 했던 행사인 누리마실에 다녀왔는데, 찍어야 할 대상

들이 많아서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 하네요~

 

박동명님과 이런저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책도서관 팟캐스트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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