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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106화 [문화/기획]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기획을 꿈꾸다 / 문화기획자 전병관

책 제목: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기획을 꿈꾸다

백열다섯 번째 사람책: 전병관 문화기획자


- 목차 

1. 문화기획자

2. 좋은기획이란?

3. 향후계획



전병관씨는 현재 지역의 축제들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 기획가로써 일하고 있습니다. 한강에서 플래시몹,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 달빛잔치' 운영 총괄을 진행,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축제 및 몽땅 축제와 같은 거리 예술전에서 공연 부분을 담당하셨으며 현재는 문화 기획사 뉴스라는 곳에 속새있고, 이곳은 대표적으로 월드 디제이 페스티발과 장미 축제를 기획하는 곳입니다.

 

문화기획자는 일종의 디자이너와 비슷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며 문화를 디자인 하는 일.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고 그것을 디자인 하는 일을 담당하는 직업. 최근에는 지역 콘텐츠들을 발굴해서 하나의 행사로 만들어 내는 것이 추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화기획을 시작한 계기는 어릴적부터 예술가와 경영자 중간 사이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함. 그것이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니 기획자의 일들과 잘 맞았고 이전에 세 명의 친구(각각 디자이너, 스트릿 댄서, 기획자)들과 함께 전시와 스트릿 댄스가 콜라보 된 행사를 기획했는데 유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400명 가까이의 관객들이 참여해준- 그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융합 예술 모임을 함게 진행하다가, 좀 더 깊숙한 공부와 커리어를 만들자는 의견으로 서로 각자의 분야로 돌아와 활동 중입시며 이때부터 행사도 많이 기획하고 스텝도 많이 참여하며, 여러 활동을 하다가 지금까지 오게 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 기획자로서, 좋은 기획은 공공적인 목적과 성격을 가진 것들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며 이윤 추구를 하는 기획대신 본인이 공적인 성격으로 일하는 기획이 많이 알려지고 사람들도 많이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일례로 흔히 큰 축제만이 기획이라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수많은 공적인 기획이 우리 주변에 존재함 서울시 버스 정류장 노선도에 빨간 화살표 같은 것을 붙이는 것, 그런 것들 역시 작은 문화 기획 하나의 출발점이며 이런 작은 기획부터 시작해서 큰 기획까지 가는 것이 문화 기획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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