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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석관동_돌썩돌썩 캐스트11] 나도 한국 사람이다, 석관동 거주 이주민여성 모선우 / 모선우 돌곶이학교 학생, 석관동협력코디네이터

- 내 이름은 모우태비, 모선우 -

 

 

 

-내용
1. 이주민으로서 한국에서의 삶
2. 석관동 돌곶이학교란?
3. 성북문화재단, 다가치 청년 커뮤니티, 다가치 부모 커뮤니티, 석관동 네트워크 모임

 

 

 

벌써 11번째 게스트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석관동 내에는 이주민 가구가 365가구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석관동에 거주하고 계신 이주민여성 모선우님를 모셨습니다~

 

모선우님은 캄보디아 분으로 20년동안 캄보디아에 사시다가 10년 전 결혼을 통해 한국으로 오셔서 살게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이름은 모선우, 캄보디아 이름은 모우태비라고 하는데요. 미모만큼 이름도 정말 예쁘시네요~

굉장히 동안이신데 벌써 아이가 두명이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정말 예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서로 다른 나라다보니 한국에 오셔서 적응하시기가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역시나 언어는 어려웠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적 차이때문에 많이 힘드셨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날씨, 인사 예절 그리고 음식 등 문화적인 차이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하나 배워 나가셨다고 합니다.

 

이주민으로서 한국에서의 삶 외에도 석관동 돌곶이 학교라는 곳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석관동 돌곶이 학교는 10년 전인 2007년에 개강 후 석관 동사무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유아반을 포함해 기초,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 운영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유아반을 만든 이유는 아이를 데리고 오는 어머니들을 위해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주민분들을 위한 한국어 공부를 위해 생겨난 학교인데 한국어 공부 외에 한국에 적응하는 방법, 수강생들의 육아에 있어서 궁금한 점들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공부를 한다고합니다. 아주 좋은 취지의 수업인 것 같네요~

 

또한 모선우씨는 봉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계신분으로 성북구 내에 여러 봉사활동을 다니신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가치 청년 커뮤니티, 다가치 부모 커뮤니티, 석관동 네트워크 모임 등 아주 활발히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모선우씨의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석관동에 살면서 생긴 즐거운 이야기, 또한 다양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사람책 도서관 팟빵사이트에서 청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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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돌썩돌썩 소식통!

- 석관드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석관동을 더 좋은 마을로 만들어요!
일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 마을추진단 첫 회의
일시: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
장소: 석관 미리내도서관 4층 책이야기방
마을 in 수다에 이어서 쓰레기 문제에 대해 얘기해요!


* DJ김능황의 추천 코너 !

- 김수정 연출가의 파란나라 : 11월 2일 ~ 11월 12일 / 남산예술센터
- 아카펠라 뮤지컬, 겨울공주 평강이야기
- 강력 추천 만화책, 스즈키 선생님 & 아키라 & 표류교실 완전판
(석관동미리내도서관 / 월곡 꿈그린도서관 전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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