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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2022년 9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서명  |  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기

저자   카트린 레퀴에

발행  |  열린책들, 2016.

  

  경이감은 아이를 꿈꾸게 할 것이다
  경이감은 세상 온갖 것들에 대한 관심이며, 앎의 욕구이다. 배움이란 이런 것이다. 관심은 궁금함을 갖게 하며, 세상을 관찰하고, 배우게 된다. 세상을 보는 눈은 삶의 철학이 되고, 삶의 목표를 만들게 된다. 
  저자는 경이감을 갖게 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목표이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교육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진품으로 태어나서 복제품으로 죽는다>는 카를 융의 말처럼, 우리는 ‘경이감’을 잃을 때 ‘꿈’을 잃고, 복제품으로 전락하게 된다. 

 

또 또 찬성!

 

서명  |  또 또 찬성!

저자   미야니시 타츠야

발행  |  시공주니어, 2021.

  

‘찬성!’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전작 <찬성!>에 이은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책 <또 또 찬성!>은 사이좋은 늑대 오 형제의 따뜻한 배려, 양보의 이야기다. 목소리 작은 구성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놀이에 열중하다가도 누군가 뒤처질 땐 기꺼이 제 몫을 나누어 주는 형제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찬성’의 긍정적인 힘을 느낄 수 있다. 과연 오 형제는 술래잡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까? 오 형제에게 쫓기는 아기 돼지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