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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120화 [정릉동] 살고 싶어지는 마을, 살고 싶은 마을 / 김경숙 정릉교수단지 마을활동가

책 제목 [정릉동] 살고 싶어지는 마을, 살고 싶은 마을

백스물아홉번째 사람책: 김경숙 정릉교수단지 마을활동가


- 목차 

1. 정릉교수단지 마을과 정릉 마실이라는 단체에 대해서 

2. 어떤 계기로 성북구에서 마을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는지

3. 재개발에 대한 마을 활동가로써의 생각




사람책도서관의 120번째 사람책이신 김경숙 선생님은 정릉교수단지 마을활동가 및 정릉마실 이라는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정릉교수단지는 신덕왕후의 능인 정릉과 신덕왕후의 원찰인 흥천사를 잇는 길목에 위치한 곳으로 근현대 주거문화의 발달과정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마을로, 당시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단독주택이 현재까지 다수 남아있는 정릉의 수려한 경치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정릉마실은 정릉 교수단지 마을을 가꾸는 정릉을 사랑하는 마을주민들의 모임으로 단독주택 마을이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이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꾸려진 단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릉교수단지로 이사오신건 15년정도 되셨고 앞서 말한 단독주택 마을이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되어 마을주민들이 반대 운동을 시작하면서 부터 그 인연이 시작되셨고 그렇게 마을활동을 하시면서 상을 받기도 하시고 마을 재생을 위해 회비를 걷어서 정릉마실 사무실도 운영하고, 마을 활동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이런 문화적인 가치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연접해서 경관적 보존가치가 우수한 마을을 지키고 가꿔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마을 주민들이 공감하고, 더 나아가서 재개발추진위원단까지 공감해서 재개발 예정지가 해지된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말씀해주시며 마무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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