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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4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위험한 과학책

 





서명 : 위험한 과학책

저자 : 랜들 먼로 지음; 이지연 옮김

발행 : 시공사, 2015.

작성 : 성북문화재단 청수도서관 김지애 사원

 

“레고로 다리를 놓으려면 블록이 몇 개나 필요할까?”

 이 책은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답변을 모은 책으로, 답변자이자 저자인 랜들 먼로는 웹툰 작가이다.

웹툰 작가가 과학이라니? 놀랍게도 작가는 전직 NASA 직원이므로 답변의 신뢰성은 나쁘지 않다.

 “지구가 자전을 멈춘다면?” 같이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질문부터 

“가장 오랫동안 일몰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같이 아주 엉뚱한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에 과학적으로 상세한 답변을 덧붙였다. 이해를 돕는 유쾌한 그림도 빠지지 않는다. 

과학의 달 4월, 위험한 과학책으로 마음에 가벼이 과학 한꼭지를 얹어보자.

 

 

세월호 이야기

 




 

서명 : (동시인 동화작가 그림작가 65명이 모여 쓰고 그린)세월호 이야기

저자 : 한뼘작가들

발행 : 별숲, 2014

작성 : 성북문화재단 청수도서관 박현주 주임

 

기록은 잊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이야기만 있지는 않다. 때로는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싶은 슬픈 이야기도 있고, 

아직은 어린이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세상의 어두운 모습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더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러한 슬픈 이야기들을 언제까지고 기억하여야 한다.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참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 책에 참여한 작가들의 글과 그림에도 어린 학생들의 희생에 안타까워하는 깊은 슬픔이 묻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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