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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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년간 금강산을 그린 계기, 매력
2. 3차 남북정상회담장에 걸린 상필담에서 본 금강산 그림 소개
3. 맨하튼 기획초대전 에피소드, 앞으로의 계획
오늘은 241호 사람책 '신장식'님을 모셨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데요~!
본격적인 소개에 들어가기 전에~
혹시 여러분은 무언가에 빠져 아주 오랜 시간을 그것에만 집중해본 적이 있나요?ㅎㅎ
오늘 사람책 신장식님은 그 무엇도 아닌 바로 '금강산'에 빠져
20년 넘게 금강산만 그려오셨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지요?*^^*
신장식님이 말하길 금강산은 “한국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테마”라고 하는데요~
겸재 정선부터 민화까지 금강산은 늘 우리의 그림에 등장해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남북이 갈라진 뒤로는 직접 가볼 수 없으니 그리는 작가가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ㅜ
" 휴전선을 아리랑 고개라 생각하고, 아리랑 고개를 넘는다는 심정으로 금강산을 그렸습니다."
금강산을 가볼 수 없어, 일본 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보고 금강산을 연구해 그리곤 했던 신장식님의 지난 세월.
그 뒤로 금강산을 볼 기회가 생겨 지금까지 열 번 가량 북한을 오고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있었던 남북정상회담에서 직접 그린 금강산 그림이 걸렸다는 일화를 들으니
신장식님의 마음이 어땠을지, 괜시리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아직 우리는 가볼 수 없는 금강산의 이야기. 그리고 윗동네에 방문했을 때의 인상깊었던 에피소드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싶으시다면 팟캐스트에서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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