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문학콘서트] 길상화 : 백석의 자야 성북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접수가 2일만에 마감되었어요~ 성북 속의 이야기! 성북구에 담긴 수만가지의 이야기 중 이번에 성북구립도서관과 지역 예술단체 슈필렌이 콕! 선정한 이야기는? 바로 성북구의 대표 명소 중 한 곳인 '길상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 안에 담긴 백석 시인과 자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길상사, 백석 그리고 자야 ...백석의 나이 스물여섯, 김영한은 스물둘이었다. 백석은 퇴근하면 으레 진향의 하숙집으로 가 밤을 지새곤 했다고 한다. 어느 날 백석은 진향이 사들고 온 ‘당시선집’을 뒤적인다. 이백의 시 ‘자야오가(子夜吳歌)’를 발견한 그는 그녀에게 ‘자야(子夜)’라는 아호를 지어준다. ‘자야오가’는 중국 장안(長安)에서 서역(西域) 지방으로 오랑캐를 물리치러 나간 낭군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