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ib.tistory.com/6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4.3 '너븐숭이 유령'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너븐숭이'가 뭘까? 너븐숭이는 제주도 방언으로 '넓은돌밭' 정도의 의미라고 하네요. 그러나 여기에서는 제주 4.3당시 가장 많은 희생이 있었던 지역명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한성대 입구역(5, 6번출구)에서 가까운 [성북예술창작터]와 [성북예술가압장]에서 현재 제주 4.3관련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에서 이런 뜻깊은 전시를 한다니? ....싶어서 출동! 아래는 옛날 가압장으로 쓰이던 공간을 개조해 만든 전시장입니다. 부암동에 있는 윤동주 문학관도 가압장을 개조해 만들었답니다. 덧붙이자면 선잠단지 옆에도 가압장을 개조해 선잠박물관을 만들었더군요. 언제 한 번 가보려고요. 전시는 이번주 일요일, 4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평일, 주말.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아니면 혼자라도 좋은 날 뜻 깊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