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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딱 한 번 인. 생 서명 : 딱 한 번 인. 생 저자 : 조대연 글, 소복이 그림 발행 : 녹색문고, 2010. 사람이 되려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5천조분의 1의 기적으로 태어나, 평생 14,000리터의 땀과 60리터의 눈물을 흘리고, 일주일쯤 행복했던, 평범씨의 이야기입니다. 그저 평범하기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평범씨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병상에 누워 말합니다. “집 한 채는 마련했으니까...” 999명 중의 한 명인 평범한 나와 당신이 태어나 꿈꾸고, 생각하고, 소비하며 살아가는 전 과정을 숫자와 그림, 질문과 대화, 속마음과 혼잣말로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끝까지 답은 없지만 누구나 생각하게 될 겁니다. 딱 한 번 인. 생,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당신과 내가 우리 안에서 답을 찾아..
[4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그 녀석 덕분에 서명 : 그 녀석 덕분에 저자 : 이경혜 지음 발행 : 바람과아이들, 2011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 윤정환 주임 청소년의 관점에서 문득! 생각하게 하는 단편선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이경혜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공감하기 쉽도록 쓰여 있다. 벌레가 된 나와 내가 된 벌레.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진정한 질문이란 뭘까? 그게 어떤건지 본인인 나조차 모르겠는걸” 119페이지에 담긴 이 말처럼 주변의 잔소리로 떠밀려 살아온 청소년이 비로소 성인이 되기 직전, 짧으면서도 길었던 그들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소설. 이상한 화요일 서명 : 이상한 화요일 저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