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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7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서명 : 모두 별이 되어 내 몸에 들어왔다 저자 : 신경림,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 요시카와 나기 옮김 발행 : 예담, 2015.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 서유경 주임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시인, 시時로 대화를 나누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시인 신경림과 다니카와슌타로의 대시를 담은 책. 읽어가다 보면 두 시인의 문학적 연대감, 인간적인 공감을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은 담담한 문체로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사회와 자신의 모습을 시를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삶을 잠시 멈추고 빗소리를 들으며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을 주는 책. 머나먼 여행 서명 : 머나먼 여행 저자 : 에런 베커 그림 발행 : 웅진주니어, 2014. 작성 : 성북문화재..
[4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그 녀석 덕분에 서명 : 그 녀석 덕분에 저자 : 이경혜 지음 발행 : 바람과아이들, 2011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 윤정환 주임 청소년의 관점에서 문득! 생각하게 하는 단편선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이경혜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공감하기 쉽도록 쓰여 있다. 벌레가 된 나와 내가 된 벌레.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진정한 질문이란 뭘까? 그게 어떤건지 본인인 나조차 모르겠는걸” 119페이지에 담긴 이 말처럼 주변의 잔소리로 떠밀려 살아온 청소년이 비로소 성인이 되기 직전, 짧으면서도 길었던 그들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소설. 이상한 화요일 서명 : 이상한 화요일 저자 : ..
[원북성북] 성북구의 올해의 한 책! 1차 후보도서 선정 '2015 올해의 한 책'의 후보도서 선정! 2014년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 인생』과 아이들와 함께 읽을 책으로 신원미 작가의 『발레 하는 할아버지』가 선정되어 한 해 동안 성북구민 여러분과 함께하였는데요! 올해는 어떤 책이 함께 하게 될까요? 차근차근 결정하게 되는 과정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된 책을 소개합니다! 독서회 30팀을 포함하여 총 140명이 추천한 126권의 후보도서에서 15권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어떤 책이 함께 읽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으로 선정 될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세요~^^ 아래 후보도서 중 2차 후보도서 5권을 선정하여 구민의 선호도조사가 3월 중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어떤 책들이 추천되었을까? 추천된 126권의 책과 제외된 책들에는 어떤 책들이 ..
[11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이상한 도서관 서명 : 이상한 도서관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글 ; 카트 멘쉬크 그림 ; 양윤옥 옮김 발행 : 문학사상, 2014 작성 : 성북구립석관동미리내도서관 조진순 팀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상한 도서관” 그 무엇을 하기에도 좋은 계절 가을, ‘책읽는성북’ 사업을 마감하는 ‘책모꼬지(북페스티벌)’가 열리는 10월, 이 계절과 어울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로 책읽기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를 도서관으로 안내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이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중 “도서관 기담”의 내용을 보완하고, 여기에 감각적 일러스트가 더해져 글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도서관을 무대로 상상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색다른 소설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도서관을 소재로 작품을 쓰고 독일의 일러스트..
[10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조선평전 서명 : 조선평전 : 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 저자 : 신병주 발행 : 글항아리, 2011 작성 : 성북구립달빛마루도서관 김정호 팀장 성북구 세계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길위의 인문학” 과 어울리는 신병주 교수의『조선평전: 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 매년 9월이 되면 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엔 책을 읽자”는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들을 많이 하게 된다. 우리 성북구는 2011년부터 “책읽는 성북, 하나되는 성북”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도서관 확충과 구민 독서운동을 4년간 전개해왔고 매년 9월(올해는 10월 11일 예정)에 북페스티벌로 그 대미를 장식했다. 이런 프로그램과 더불어 달빛마루도서관에서는 2014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준..
[9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서명 :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저자 : 데보라 엘리스 지음 ; 권혁정 옮김 발행 : 나무처럼, 2008 작성 : 성북구립아리랑정보도서관 강영아 팀장 이 책의 지은이 데보라 엘리스는 인권과 평화를 위하 힘쓰는 작가다. 가난과 전쟁, 인종 차별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 여러 나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2005년에 ‘파르바나’라는 책으로 출간되었고 2008년에 3권으로 나뉘어 ‘아프가니스탄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의 평범한 11살 소녀 파르바나와 가족들은 탈레반의 폭력과 감시 속에서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탈레반이 통치하는 카불에서 여자는 부르카(머리부터 무룹까지 전신을 감싸는 겉옷)를 입고 반..
[8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두근두근 내 인생 서명 : 두근두근 내 인생 저자 : 김애란 발행 : 창비, 2011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본부 이진우 본부장 '늙다'와 '젊다'가 던지는 질문 '늙다'는 동사이고, '젋다'는 형용사다. '늙다'와 '젊다'는 그래서 배치되는 단어가 아니다. 이 두 단어만큼 이 책의 내용을 절묘하게 표현하는 것이 또 있을까. 열일곱에 부모가된 대수와 미라, 그리고 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이 아름이, 아름이의 유일한 동네 친구(?) 장씨 할아버지의 등장은 '나이;라는 단어가 갖는 기존 개념에 질문을 던진다. 예쁜 외모와는 달리 어릴 때 별명이 '시발공주'였던 어머니와 잘하는 것이라곤 '태권도' 밖에 없다가 '포기'를 잘한다는 것을 이내 깨달은 아버지.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세상에서 제일 웃기는 자..
[7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서명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 : 니콜라스 카 발행 : 청림출판, 2011 작성 : 성북구립성북정보도서관 송애영 주임 지금 스마트폰을 소중히 손에 쥐고 있는 당신! 어제 저녁식사 메뉴를 기억하는가? 휴대폰 번호는 몇 개나 외우고 있는지? 당신의 눈과 뇌가 쉬지 않고 뭔가를 들여다보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릴 때, 당신의 뇌는 집중력을 파괴당하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의 무분별한 사용이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우리가 왜 깊이 사고하지 않는지에 대해 밝혀내고 있다. 하루쯤은 스마트폰 대신 이 책을 손에 쥐어볼 필요가 있는 책. 너구리 판사 퐁퐁이 서명 : 너구리 판사 퐁퐁이 저자 : 김대현, 신지영 글 발행 : 창비, 2013 작성 : 성북구립성북정보도..
[5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두근두근 내 인생 서명 : 두근두근 내 인생 저자 : 김애란 발행 : 창비, 2011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 윤정환 주임 2014 책 읽는 성북,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책. 열일곱의 나이에 아이를 가진 부모. 조로증을 가진 아이. 그 아이가 열일곱이라는 나이에 맞이하는 죽음. 남들보다 조금은 부족한 시간을 살아가는 ‘아름’. 저자는 주인공의 눈을 통해 가족, 부모, 사랑, 죽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자칫 무겁게 느낄 수 있는 내용을 김애란 작가 특유의 단어를 구어체 방식의 정의를 통해 무게를 덜어냈다. 청소년부터 아이를 둔 부모까지 감정의 동화를 이룰 수 있는 책. 발레 하는 할아버지 서명 : 발레 하는 할아버지 저자 : 신원미 글 ; 박연경 그림 발행 : 머스트비..
[6월 서평]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그곳의 밤 여기에 노래 (비행운 중) 서명 : 그곳의 밤 여기에 노래 (비행운 중) 저자 : 김애란 발행 : 문학과지성사, 2012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 정윤 주임 유럽의 문호 2008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가 극찬한 소설! 2014 책 읽는 성북, 올해의 한 책의 작가 김애란의 단편을 소개합니다. 서울의 밤거리를 주행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택시 운전기사가 암에 걸려 죽은 중국 조선족 출신 아내를 떠올리는 이야기로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있게 써 내려가고 있다. 가난과 소외, 어두운 삶의 면면들을 객관적인 어조로 작가 특유의 꾹꾹 눌러쓴 듯한 문장들을 통해 우리는 함께 앓고 왜 아픈지 확인할 수 있다. 명료하면서도 시적인 묘사력과 한 번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