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2

[월곡꿈그림도서관] 2019 독한친구들 신규 모집 안내 [독한 친구들]2019 독한친구들 신규 모집 안내~! [신청안내바로가기▼]
2018년 성북구 작은도서관 이야기 " 2018년 한 해를 꽉채운 성북구 작은도서관 이야기들" 지난 금요일(2/8) 아침, 소리마을작은도서관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성북 작은도서관네트워크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 한 해를 계획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2018년 한해 활동을 기록한 동영상과 함께 최근 몇 년 간 성북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한 책 이야기가 담긴 자료집도 발간되어 공유합니다. 관심있으실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단 의미로 제목부터,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도움자료집" 이니, 많이 공유해 주세요~!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동네의 사랑방이자 문화예술의 장이 되는 성북구 작은도서관, 2019년에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도서관 확인하기" {성북구 작은도서관 지도로 보기}
[2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서명 :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저자 : 진은영 발행 : 문학과지성사, 2003 “손가락 끝에서 시간의 잎들이 피어난다” 세상의 수많은 단어 중 ‘일곱 개’만 골라 사전을 만든다면 나의 ‘단어’는 무엇일까. 시인 진은영은 그 중 하나로 “봄, 놀라서 뒷걸음질치다 맨발로 푸른 뱀의 머리를 밟다”라고 고백한다. 이 시집은 발랄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새롭게 번역하고, 모든 이름 붙여진 것들을 새롭게 명명하기도 한다. 시집에 드러난 시인의 참신한 이해가 놀랍기만 하다. 2019년 새해, 때로는 길디긴 부사 속의 문장보다는 단어 하나, 쉴 틈 하나의 참신한 독백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누가 알까. 놀라서 뒷걸음질치다가 뱀의 머리를 밟는 그런 봄을 맞이할지. 행운을 빌어본다. 1등 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