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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239화 [삼선동] 희섬정이란 밝은 섬에서 정을 나누다 / 송나 희섬정 찻집

희섬정이란 밝은 섬에서 정을 나누다 



1. 성북구와의 인연, 희섬정 찻집 운영계기
2. 희섬정 내에서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영화상영, 독서모임, 콘서트), 희섬정의 자랑 콘서트
3. 찾아오신 분들에게 기억되길 바라는 희섬정의 모습, 앞으로의 계획




 


오늘은 239호 사람책 '송나'님을 모셨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해지는데요~! 


송나님은 삼선동에서 희섬정이라는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원래 자주 가던 카페와 동업을 하게 되어 카페를 한것을 시작으로 혼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다 판소리를 배우고 싶어서 성북구의 삼선동을 왕래하다가 지금의 찻집 자리를 발견하고 14년도부터 이 찻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많이 만나고 싶어 카페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지금의 찻집도 단순히 차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그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차에도 관심이 많아, 천천히 배워가는 과정인데~ 

차는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카페이름인 '희섬정'의 뜻도

'밝은 섬에서 정을 나누다' 라고 하네요


송나님과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요~ 

지금의 찻집도 오래된 한옥의 공간을 살려서 쓰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서울 같은 이곳에 있으면

좁지만 자연적인 요소로들로 이루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지금과 같은 공간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섬정의 또 다른 매력은 이곳의 마스코트 고양이! 오월이도 있다고 해요^^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기 인생에서 좋았던 순간들을 해봤고, 해볼 수 있는 과거와 현재의 것들을 이어주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간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궁금해 지는데요~^^


송나님은 카페에 오는 손님들과 많은 얘기를 한다고 해요, 손님이 아닌 친구들과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카페의 프로그램도 

함께 여행을 기획하면서 그곳에서 먹었던 음식을 같이 해먹고~ 여행을 보기도 하고~


영화를 전문적으로 하는 친구들과 영화를 선정하고 그 영화에 대해 함께 대화하고~ 


팝업스토어처럼 창업 준비하는 친구들이 '하루 식당'을 열어 함께 하는 활동들도 있다고 해요!


또 꾸준히 하는 행사는로는 독서모임이 있고, 1년에 한 번씩 인디밴드들과 콘서트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섬정에서는 콘서트 후에 특별한 무언가를 하는데요~~

공연이 끝나면 다 같이 밥을 먹는다고 해요! 

관객과 연주자들, 공연을 준비한 사람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한 끼 어떤가요? ^^

기회가 된다면 카페에 들러 이렇게 재밌는 행사들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앞으로의 희섬정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책 팟캐스트 방송에서 들어보 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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