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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218화 [돈암동] 좋은 예술가, 좋은 선생님, 좋은 사람 / 문진탁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및 아인클랑 소속 성북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좋은 예술가, 좋은 선생님, 좋은 사람

 

 

1. 꿈의 오케스트라 란? 성북구와의 인연
2. 지휘자로서의 무게, 클래식 그리고 예술에 대한 생각
3. 보편적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생각, 아이들에게 전달하고픈 마음가짐, 앞으로의 공연 계획
 

 

 

 

오늘은 218호 사람책 문진탁님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로 사람책도서관이 채워질지 궁금합니다~^^

 

 

 

 

문진탁님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과 청년 음악인 협동조합 아인클랑 소속

 '성북 신포니에타' 음악감독을 맡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꿈의 오케스트라가 어떤 오케스트라인지 궁금해 하실 텐데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전국 49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엘 시스테마'로 1970년대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이 '죽음이냐, 범죄에 빠지느냐'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총 대신 악기를 쥐어주자' 라며 시작한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한국도 비슷한 취지로 시작해 사회우선보호아동을 대상으로 70% 의무적으로 선별해 예술교육 혜택과 악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성북구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과 함께 가족 오케스트라와 실버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클래식 마을 만들기'라는

대규모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성북구에서 관여하시는 일도 많으시고 오래 인연을 이어오다 보니,

지금은 이사도 고려하고 있을 만큼 성북구가 참 정겹다는 느낌도 많이 드신다고 해요^^

 

그리고 또 앞서 말했던 아인클랑은 어떤 단체일까요~?

아인클랑은 꿈의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마을 만들기에서 강사로 있는 청년들이 모인 협동조합이라고 하네요.

지역에서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뭉친 젊은 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성북 신포니에타' 연주단체가 탄생한거라고 합니다~

 

음악감독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경험이나 감정, 생각들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으셨다고 해요~

지금은 본인의 공연보다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가장 하고 싶으시다고 해요!

무언가를 벌기 위해 살아오다가, 자신이 누군가에세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여전히, 특히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들이 심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앞으로는 보편적인 예술교육이 중요한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하신다고 해요~

그 이유는 그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어쩌면 강한 질서나 체계보다도 이런 예술적 음악적인 것들이

사회적으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도 여러 에피소드와 음악가로서, 교육자로서의 생각, 앞으로의 활동이나 공연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책 팟캐스트 방송에서 들어보 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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