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화 [돈암동] 나무와 함께 살아가다 / 전진규 생각하는 나무 공방

 

나무와 함께 살아가다

 

 

 

1. 성북구와의 인연, 나무라는 재료를 택하게 된 이유
2. 발달장애 친구들과의 가구만들기 체험, 주민들과 함께한 아리랑어린이도서관 기증

   가구 만들기 체험
3. 나무의 매력, 다른 공방과의 차별점, 앞으로의 계획

 

 

이번엔 233호 사람책 '전진규'님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한데요~^^

 

 

 

 

전진규님은 현재 성북구 돈암동에서 생각하는 나무 공방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해요!

공방일을 한지는 4년정도 되었는데 그전에는 회사에서 가격과 예산을 담당하는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셔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사실 예전부터 꿈이, 나무를 키우면서 사는 게 꿈이었다고 해요.

전에 회사 다니면서도 원예학, 임학을 공부할 정도로 오랜 꿈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래는 건축을 전공해서 계속 인테리어와 가구에 관심이 있었답니다~

직장생활 15년 정도 후에, 이젠 '내가 재밌는 일을 해보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길로 가구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굉장히 많은 사람이 공방에 방문해 직접 원목가구 만드는 체험을 한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가구 주문제작을 했었는데, 주문을 하러 오신 고객들이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어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것이 점점 확장되어 지금처럼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만 5세 이상부터는 연령 제한이 없다고 해요!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여러공방을 하나로 모아놓은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찾는 사람이 다양한 만큼 가구를 만드는 이유도 원하는 디자인도, 만드는 방식도 제각각 이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해요^^

 

나무와 함께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활동도 하고 계신데요~

나무 원목의 매력은 똑같이 생긴 원목이 없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거라 해요

또 가공성이 매우 뛰어나서 나무로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책 팟캐스트 방송에서 들어보 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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