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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191화 [돈암동] 독서에 매료되다 / 김승호 독서활동가

               독서에 매료되다


 


1. 성북구와의 인연, 아늑한 아리랑도서관 이용꿀팁!
2. 한달에 10권, 1년에 120권 읽는 독서패턴, 독서토론, 포스트잇 활용 독서팁!
3. 추천책 3권 이야기 : 윌리엄 스타이그_진짜도둑 / 김승섭_아픔이 길이 되려면 / 존 윌리엄스_스토너





오늘은 191호 사람책 김승호 님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로 사람책도서관이 채워질지 궁금합니다~^^


김승호 님은 낮에는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고 저녁과 주말에 독서토론가로 활동 중이시라고 합니다. 현재 '숭례문학당'에서 '새벽독토'와 '주경야독 북클럽', 아이들과 함께하는 '책통아(책을 통해 자라는 아이들)' 토론을 진행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성북구에서는 아리랑정보도서관을 가장 자주 이용하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집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주말마다 습관적으로 자주 애용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리랑정보도서관 뿐만 아니라 달빛마루도서관, 청수도서관 등 성북구 곳곳의 여러 도서관 또한 잘 이용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김승호 님은 한 달에 10여권 정도, 따라서 일 년에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읽으신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한 권을 읽기도 힘든데 독서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김승호 님께서 제시해주신 독서에 관심을 붙이는 방법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 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필독도서 또는 추천도서라는 이름으로 어릴 때 읽기 어려운 책들까지도 읽도록 하는 분위기가 있는데요, 독서에 관심을 가지려면 남이 추천해주는 책이 아닌 자신이 직접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김승호 님은 관심이 있으신 분야인 여성잡지와 야구, 요리 분야의 책을 읽으며 만족감을 느끼셨다고 하네요.







"책을 좋아하게 되면서 달라진 인생"


김승호 님 또한 꾸준히 내내 독서를 한 것이 아니라 특별히 책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있다는데요. 30대 때 까지는 주말에는 골프를 치거나 술을 마시거나 소파에 누워서 쉬는 등 다른 회사원들처럼 평범한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그 시기 우연히 도서관에 들려 책을 읽게 되었는데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 40대 이후 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


김승호 님께서 청취자분들께 책 3권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첫번째 책은 윌리엄 스타이그의 <진짜 도둑> 이야기로, 아이들과 토론하기 좋은 책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책은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세번째 책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인데요~

팟캐스트를 통해 책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와 흥미로운 생각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쾌한 김승호 님과 많은 이야기 나눴습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사람책도서관 팟캐스트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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