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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문인 아카이브/밤이 선생이다 : 문학비평가 황현산

[황현산 문학비평가] 밤이 선생이다 #5 – 황현산展



성북문화재단의 '문인사 기획전'은  성북에 기반한 문인들 중 당대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인물을 매년 한 분씩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2015년은 신경림 시인, 2016년은 조지훈 시인, 2017년은 황현산 문학비평가를 조명해보았으며 2017 성북문인사 기획전의 황현산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성북문인사 기획전 3.  황현산展 : <밤이 선생이다>

  

 

성북문인사기획전 3번째 황현산 문학비평가를 조명한 〈밤이 선생이다〉는

사회정의에 대한 신념과 삶의 본질을 황현산을 비평했다.

 

'비평가의 서재'의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편안한 휴식을 나타내는

자유로운 라운지 개념의 공간 해석을 담았다.

영상을 관람하는 객석이자, 놓인 책들을 읽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다.

 

벽에 걸린 텍스트 디자인과 사진을 감상하는 미술관이자 영상을 관람하는 상영관,

책을 읽는 도서관이자 잠시 쉬어가는 휴게실 등 바라보고 사용하기에 따라 그 모든 것이 되었다.

 

 

 김소원│성북예술창작터 큐레이터

 

 


  

 


  

 


   


2층 

 

  


 

 

 


 

 

  


번역가 황현산 

황현산은 평론이나 칼럼보다 번역이 자신의 본업이며, 특히 프랑스 상징주의에서 초현실주의까지의 중요하고도 난해한 문헌들을 정확하게 번역하고 풍부하게 주석을 다는 게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이라 말한다.

 

 

 


 

 

 


" 마음을 비우고 선입견을 갖지 말고 그대로 번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쓰여진 대로 번역할 때 보편성이 늘어나고, 보편성이 늘어났기 때문에 쓰여진 대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

 

- 황현산 -    

 

 

 

 



  

출처 

*황현산 이미지 - 스톤 김,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