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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석관동_돌썩돌썩 캐스트19] 석관동의 맥가이버 / 김희영 석관상공인회 회장

- 마을의 일이라면 뭐든지 맡겨라 뚝딱뚝딱! -

 

1. 석관 상공인회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과 다양한 소모임
2. 석관동의 상권과 한예종 이전에 관한 생각

 

오늘의 19번째 돌썩돌썩 캐스트의 게스트는 석관동의 맥가이버! 석관상공인회 회장이신 김희영님을 모셔보았습니다~

김희영님은 석관 새마을금고 앞에서 작은 간판가게를 하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미를 창조하자라는 의미에서 가게 이름을 '창미사'라고 지으셨다고 하네요^^

김희영님이 몸담고 계시는 석관상공인회는 2005년도에 처음 발촉을 했다고하는데요. 가게를 운영하는 대표자분들의 친목을 다지는 모임을 갖고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14명의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40여명의 회원을 갖고있는 커다란 모임이라고 하네요~.

 

석관상공인회는 친목을 다지기위해 모인 모임이기도 하지만 함께 지내고 있는 석관동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하고계시다고 하는데요.  전기, 인테리어, 싱크대, 타일 등 집수리와 걸맞는 여러 분야의 회원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함께 모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계시다고 합니다~ 역시 석관동의 맥가이버라는 명칭이 괜히 붙여진 것이 아니겠지요? 석관동에 있는 국민은행 전직원분들도 봉사활동 의지를 밝혀 석관상공인회와 함께 주말도 반납하고 봉사를 하고계시다고 합니다. 정말 멋있는 분들이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석관상공인회만의 장점, 그 속의 다양한 소모임, 석관동의 상권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희영님의 한예종 이전에 관한 생각에 대해 들어보았는데요. 2021년 이후로 한예종이 이전을 하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김희영님은 석관상공인회의 대표로 서명운동도 하시어 국회에 공문도 보내고, 시위도 나가시고 한예종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것 같습니다. 석관동의 대표하는 학교였던 한예종이 문화재인 의릉의 보존을 위해 이전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운데요.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되어도 석관주민들의 한예종사랑은 그대로이길 바랍니다~^^

김희영님의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사람책 도서관 팟빵 사이트에서 다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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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썩돌썩 소식통!
- 월간지 마켓
일시: 12월 23일 (토) 4시~8시 / 장소: 동덕여대 오거리 앞
월곡동 지역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크리스마스호 프리마켓!

- 벙개독서회
일시: 1월 27일 (토) 오전 10시 / 장소 :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로 책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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