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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88화 [유학/한국] 패션과 디자인, 언어로 만나는 한국 / 외국인유학생 김서윤

책 제목: 패션과 디자인, 언어로 만나는 한국
아흔일곱 번째 사람책: 김서윤 외국인유학생(중국)

- 목차
1. 유학
2. 패션과 디자인
3. 한국의 전통문화


 

사극을 보다보니까 매력을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이영희 선생님 패션쇼나 전시도 많이 다니고 왕들의 옷, 곤룡포 에 새겨진 자수 등에서 보이는 곡선과 직선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패션에서는 단일색이 지배적인데, 사극에서는 다양 한 색상을 지닌 옷들, 다양한 분위기 같은 것들에서 호감을 느꼈습니다.

 

패션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아버지가 계신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김서윤 학생. 그 전부터 오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한국 문화와 말을 몰라 망설였다고 하는데요. 가장 어려웠던 것은 생각의 차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게 된 한국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며 그녀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교수님의 한 마디 한 마디도 큰 도움이 되었고,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도, 심지어 TV같은 대중매체를 보면서도 많은 문화를 접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언어를 배우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를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어를 배우기 위해 보았던 한국의 드라마, 그 중에서 사극을 많이 보았는데 그 때 본 드라마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 특히 전통 복에 선이나 배색에 큰 영감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외국에서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에게 김서윤학생은 힘든 것을 각오하고 유학을 가게 된다면 그 안에서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나라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사랑하면 그 사람들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는데요. 외국어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배우는 동안 많이 말하고, 해당 국가의 역사나 문화를 공부하고 간다면 그 나라에 더 큰 애착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혹시 외국 유학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팟캐스트에서 김서윤 학생의 유학 경험담을 들어보면서 유학에 대한 진지한 조언들을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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