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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84화 [숲/해설] 마음에 자연을 속삭이다 / 숲해설가 정인숙

책 제목: 마음에 자연을 속삭이다
아흔한 번째 사람책: 정인숙 숲해설가



- 목차
1. 자연과 함께하는 숲해설가
2. 에피소드
3. 활동소개

도시는 원래 숲이었는데 사람들이 살기 편하기 위해 나무 풀을 없애고 콘크리트 건물을 세운 것이지요. 이 때문에 자연은 점점 멀어지고 현대인들에게는 폭력적이고 우울한 성향이 많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많은 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졌죠. 숲해설가 정인숙 선생님은 이런 현대 도시인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숲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하면 숲과 놀 수 있는지, 숲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러니까 숲과 어떻게 하면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설명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1 년을 숲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계절마다 변화하는 식물을 관찰하는 유아 프로그램도 있어 여름에는 야간에 생명의 탄생의 신비로움을 관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전래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일년 내내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가까이 숲이 생기면서 시작했고, 만나보면 교사로 일하시다가 퇴임하시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연세를 드시면서 자연이 좋아지면서 시작하는 분도 계시고 일찍 시작한 사람 같은 경우 아이들하고 숲에서 책 읽고 노면서 원래는 과학을 안 좋아하는데, 숲 해설가를 시작하면서 수학책, 과학책을 많이 읽고 정리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교육과 소통과 긍정적인 부분을 보여주는 영향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놀이하기 때문에 숲해설가라는 직업이 아이들의 성장과 소통에 있어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숲 체험을 하며 더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느끼고, 관찰하게 되며 더욱 섬세하고 공감능력이 좋은 아이로 발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요.

 

자연에 대해서 많이 접해보셨나요?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더 자연과 함께 놀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숲 해설가 정인숙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숲 산책 해보는 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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