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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도서관

68화 [약사/장인] 바른꿈을 조제하다 / 김동엽 약사회 부회장

일흔네 번째 사람책 : 성북구 약사회 부회장 김동엽 약사
참여청소년 : 종암중학교 방송기자동아리
- 김병주, 신윤서, 옥지원, 원수림, 이주은

- 목차
1. 약사가 되려면?
2. 의사와 약사
3. 약국밖 약사들


 

제가 조금 늦게 약사를 시작했어요. 애들을 다 키우고, 1994년도에 약사 일을 시작 했어요. 지금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많은 환자들이 생각이 나는데 한 손님은 저를 믿고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손님이었는데 이민 가고 나서도 거기에 약국이 있음 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연락하면서 애기가 아플 때에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저를 믿고 찾아오는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손님을 통해 보람을 느끼죠.

 

오픈 되어 있는 약국. 요새 이렇게 조제실이 오픈 된 약국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동네 꼬마들이 와서 구경하기도 하고, 조제실의 환경을 환자들이 점검할 수도 있습니다.

 

매일 나오는 약들, 약봉지를 누르는 기계나 자동포장조제기, 그리고 쭉 진열된 약들. 시럽이나 알약을 가는 것, 약품 같은 것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약국을 병원의 부속기관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사들도 의사 못지 않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peet 전문제도가 생기면서 2년 타과에서 공부를 한 후, peet 시험에 응시, 합격한 후 다시 4년의 약학 전문 수업을 듣고 약사고시를 패스해야 진정한 약사 면허증을 취득한 약사가 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약 이름만 외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약의 부작용, 작용, 다른 약과 만났을 때 발생하는 작용 등 모든 것을 외워야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약이 들어오면 그 약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고 다른 약들과 어떻게 상호되는 지를 인지한다음 환자한테 정확히 이야기해줘야하기 때문이죠.

 

병원은 이비인후과, 안과, 내과 그렇게 전문적으로 나누어지지만 약국은 딱 하나죠. 모든 환자는 하나의 약국을 지나가게 되어 있죠. 진료를 하는 의사선생님들도 물론 대단하지만, 모든 환자들의 병에 대한 치료 약을 알고 있는 약사 선생님들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약을 바르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전달자 역할을 하는 약사. 혹시 주변에 약사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김동엽 약사회 부회장님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16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에서 길을 찾다 - 꿈틀꿈틀프로젝트
/장인열전/은 /내 꿈대로/ 동아리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분야의 마을장인을 직접 발굴하고,
장인의 직업의식 및 꿈 스토리를 인터뷰하는 사람책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본 팟캐스트는 미래창창 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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