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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2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맨박스: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서명 : 맨박스: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저자 : 토니 포터 저

발행 : 한빛비즈, 2016.

작성 : 성북문화재단 정릉도서관 장효정 사원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치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라.
 남성과 여성 모두 젠더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서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p.200로 가볍지만, 젠더문제와 그로인한 사회현상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통찰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무지와 불통에 대한 비난과 불평은 가장 쉬운 의사 표현 중 하나다. 어려운 것은, 상호간의 편견 없는 이해와 그것을 바탕으로 세워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  

 

 

여우와 별

 

 

 


서명 : 여우와 별

저자 : 코랄리 빅포드 스미스 저, 최성희 옮김

발행 : 사계절, 2016.

작성 : 성북문화재단 정릉도서관 장효정 사원

 

친구 “별”을 찾아 떠나는 여우에 대한 이야기. - 2015년 영국 워터스톤즈, ‘올해의 책’ 선정
 어느 날 모든 것을 함께했던 친구, 별이 사라졌다. 여우는 별을 찾아 긴 여행을 시작한다. 별 없이 한 순간도 한 발짝도 내딛기 힘들었던 연약한 여우가, 홀로 얼마나 멀리 또 열심히 나아가는지 지켜보며 나도 모르게 여우를 응원하게 된다. 여우에게 별은 어떤 존재였을까? 결국 여우는 별을 찾긴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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