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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마음을 담은 서재

[5월 서평]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의 서평

 착한 사람들의 나쁜 사회

 



서명 : 착한 사람들의 나쁜 사회

저자 : 권경우 지음

발행 : 생각의힘, 2016.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 이애형 사원

 

오늘날 우리 사회는 '헬조선', '흙수저', 'n포세대'등의 단어로 표현되고 있다. 개인의 삶은 무너져 가고,

꿈조차 꿀 권리를 잃은 젊은이들은 생기 없는 얼굴로 ‘포기’라는 단어를 자연스레 여기고 있다. 

세월호 참사조차 개인의 삶으로 치부하고 사회적 관점을 잃어버린, 잃게 만든 우리 사회.

이런 나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착한 사람들'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방면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슈퍼 거북

 

 

 


서명 : 슈퍼 거북

저자 : 유설화 글, 그림

발행 : 책읽는곰, 2014.

작성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 박성공 대리

 

‘나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 찾기.


토끼와의 경주에서 이긴 ‘평범한’ 거북이인 꾸물이는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슈퍼 거북이 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진짜’ 슈퍼 거북이 되어가면서 점차 자기를 잃어간다.

다시 돌아온 토끼와의 대결. 꾸물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개성’이 중시되는 요즘이지만 그 개성조차 다수가 원하는 것일 수 있는 사회에서

진짜 ‘나답게’ 행복하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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